영덕 옹기장(盈德 甕器匠)
경상북도 영덕의 옹기 제작 기능을 가진 장인. # 개설
경상북도 영덕 일대에는 30년 전만 하더라도 영덕읍 화개리, 지품면 송천리와 삼화리, 달산면 홍기리, 축산면 망골 등 4개 지역에 30여 기의 옹기굴이 있었다 하는데, 1985년 이후 모두 폐점되고 현재는 지품면 오천리에 유일하게 남아 있다. 이 마을의 옹기 제작은 300년 전부터 전승되어 온 것으로, 원래 굴을 가진 자가 15호 정도 있었고, 이웃 삼화리(속칭 독점)에는 굴이 여러 개 있었으나 1959년 사라호 태풍 때 없어지고, 오천리가 독점이 되었다. 2003년 12월 ...